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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고용률 ‘60.8%’…최근 5년 내 최고 기록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24-02-29 14:59 KRX7
#광명시 #고용률 #고용상황개선 #박승원시장

인구 감소에도 취업자 수 증가, 광명시 고용 상황 개선으로 해석

NSP통신-광명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광명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 고용률이 최근 5년 내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광명시 2023년 하반기 고용률은 60.8%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최근 5년 내 최고 수치로 지난 5년 광명시 고용률은 2018년 57.9%, 2019년 58.5%, 코로나19 펜데믹이던 2020~2021년 56.6~57.7%에 머물다가 2022년 58.6%로 소폭 상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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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광명시는 재개발 등으로 인구 유출이 지속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것이 고용 상황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2022년 하반기 광명시 15세 이상 인구는 24만9000명에서 2023년 하반기 24만1000명으로 8000여 명 감소한 반면 취업자 수는 14만5900명에서 14만6200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19~29세 청년 고용률은 38.8%에서 42.4%로 여성 고용률은 52.7%에서 57.9%로 고르게 증가했다. 또 실업자 수는 5800명에서 4800명으로 실업률은 3.8%에서 3.2%로 감소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강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미래 유망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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