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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7일 제175회 상주시 정신건강심사위원회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사진 = 상주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는 지난 27일 제175회 상주시 정신건강심사위원회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상주시정신건강심사위원회는 정신의료기관에 입원한 환자의 입원기간 연장 및 퇴원, 처우개선 등에 대한 중요한 사항을 심사하며, 심사와 관련된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변호사,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자로 상주시장이 임명한 6인으로 구성되어 매월 1회 이상 개최되고 있다.

이날 개최된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는 입원 기간 연장 15건, 퇴원 청구 심사 1건으로 총 16건에 대하여 심사 승인했으며, 정신질환자 각각의 사례관리 자문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상주시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 및 자문과 심사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정신질환자 및 그 가족에 대한 모든 차별과 편견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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