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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관내 초·중·고·각종학교 책임교사 33명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사진 = 문경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지난 21일 관내 초·중·고·각종학교 책임교사 33명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사안 처리 역량 강화를 통해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2024학년도에 새롭게 도입된 학교폭력제로센터 전담조사관 제도와 학교폭력 사안조사, 사례회의 운영, 피해회복·관계개선 지원단 운영, 피해학생 법률지원 등에 관한 내용에 중점을 두었다.

전담조사관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조사 시 소통 및 관계 형성을 위한 접근 방법과 면담 시 유의 사항과 점검 사항, 대화 기법 등에 관한 내용을 이해하고, 예시 사례를 서로에게 질문하며 직접 사안조사 보고서를 작성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경옥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 도입으로 학교폭력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강화되고, 교사들이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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