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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국민의힘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 = 박재순선거사무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부동산 비중 낮추고 금융자산 비중 높여야 할때”라며 “부동산 경착륙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2일 박 후보는 전국 공동주택 통합 매매 실거래가격지수가 2022년 4월 138.3으로 정점을 찍고 2023년 11월 121.9로 윤석열 정부 들어 확연하게 하향 안정화 됐다고 밝혔다.

2023년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의하면 우리나라 가계자산의 70%가 부동산으로 이뤄졌으며 나머지는 현금·예금, 주식, 채권, 펀드, 보험·연금 등 기타가 30%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 비금융 자산인 부동산 비중이 높고 금융자산 중에서는 현금·예금, 보험·연금 비중이 높다.

문제는 경제주체의 한 축인 가계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 보니 부동산 자산 가치 하락은 소비와 투자를 하락시켜 나라 경제가 큰 짐이 된다는 점이다.

참고로 미국은 비금융 자산 비중이 28.5%, 일본은 37%, 영국은 46.2%이다.

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부동산 경착륙의 폐해가 고스란히 서민과 중산층에 미치니 연착륙으로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인구수가 줄고 있고 기업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순수출 자금이 국내 유입이 되지 않아 앞으로 부동산 매매 시세 상승이 드라마틱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마저도 이제는 양극화, 차별화가 되고 있으니 옥석을 가려서 실수요 위주로 부동산을 접근해야 한다”며 “영통구나 권선구 부동산 시세의 급격한 하락은 자산가치를 하락시켜 수원시민의 삶의 질을 퇴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또 “부동산 시세는 물가 상승분에 준해 완만하게 우상향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면서 “우리 지역 내 아파트 매매 시세 유지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가 필요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그래서 혁신 공약 1호 반도체 통합행정지원청 신설 유치가 지역 내에 꼭 필요하다”면서 “동탄 망포역 트램(박재순 21대 총선 공약사항), 인동선 등이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3년 8월쯤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연장해 권곡사거리역을 제5차 국가 철도망에 구축에 계획에 포함 시켜야 함을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에서 요청하기도 했다”면서 “권곡 사거리 역이 현실화 되면 수원 아이파크시티, 곡반정동, 신동, 수원 하늘채 더 퍼스트 등 수원시민들이 큰 혜택을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영통구와 권선구를 신도시급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혐오시설 이전도 꼭 필요하다”며 “저는 23년 6월 15일에 수원 영통 소각장 대보수 예산 전액 삭감을 위해 삭발식을 감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는 누구보다 지역 내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말로만 하지 않고 직접 실천에 옮기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재순 예비후보는 “타 지방자치단체에 비하면 수원시 영통구 권선구 부동산 시세도 낮은 편은 아니다”며 “20·30 MZ 세대와 서민들이 내 집 마련을 하기가 쉽지 않고 이들에게도 내 집 마련을 위한 기회와 여건이 마련되도록 잊지 않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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