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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설 명절을 맞아 7일 보훈단체와 보훈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했다.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호매실동의 한 음식점에서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전우회, 고엽제전우회, 상이군경회 등 9개 보훈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하고 위문금(1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어 보훈원을 방문해 오성규 애국지사를 위문한 후 성호득 보훈원장, 박진기 보훈요양원장, 정기성 보훈복지타운 자치회장을 만나 각각 1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오성규 애국지사는 일제강점기에 중국 만주 봉천 소재 동광중학을 중심으로 비밀조직망을 만들어 항일운동을 했다. 일제에 조직망이 노출되자 만주에서 탈출했고 중국 안후이성의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했다. 광복 후 정치적 혼란 속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거주하다가 보훈부에 “생의 마지막을 대한민국에서 보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지난해 8월 귀국해 보훈원에 입소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 덕분에 지금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존경받으며 명예롭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예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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