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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흥로데오거리 142m 간판개선 사업 완료 ‘쾌적한 거리’ 탈바꿈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01-23 11:1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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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립한 211개 간판→67개로 정리, 시비 포함 3억원 투입

NSP통신-신흥로데오거리 142m 구간 간판개선 사업 정비 후 모습. (사진 = 성남시)
신흥로데오거리 142m 구간 간판개선 사업 정비 후 모습. (사진 =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 수정구 산성대로 신흥로데오거리 먹자골목 일대 142m 구간의 간판개선 사업이 완료돼 일대가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됐다.

신흥로데오거리 간판 개선은 성남시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지난 2022년 7월 선정되면서 추진돼 최근 1년 6개월간 3억원(시비 50% 포함)이 투입됐다.

시는 해당 구간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2022.11)하고 주민협의체와 협력해 24개 건물, 56곳 업소에 설치된 기존 211개 노후 간판을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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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하게 난립 설치됐던 간판은 67개로 일제 정리됐다.

시는 업소당 1개 간판 설치를 원칙으로 하되 곡각 지점에 있는 업소의 경우만 간판 2개 설치를 허용하는 방식으로 각 점포 간판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NSP통신-성남시 신흥로데오거리 142m 구간 간판개선 사업 정비 전 모습. (사진 = 성남시)
성남시 신흥로데오거리 142m 구간 간판개선 사업 정비 전 모습. (사진 = 성남시)

새 간판 기본 디자인과 설계는 상가 소유주, 점포주들과 협의해 이뤄졌다.

신흥로데오거리 먹자골목의 특성을 나타내기 위해 간판 크기와 글자체, 색깔 등에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줘 디자인했다.

이와 함께 간판에 업소별 주력 상품을 그림문자로 디자인해 특성을 살렸다.

시 관계자는 “신흥로데오거리는 노후화된 건축물로 분위기가 침체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이었다”면서 “간판개선 사업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돼 유동 인구 증가와 함께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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