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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신축 보건소 설계안 확정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4-01-19 19:58 KRX7
#담양군 #담양군 신축 보건소

300억 원 사업비 투입해 1만 7000여㎡ 부지에, 연면적 7000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건축 내년에 착공 예정

공공보건의료 수준 높여 군민 만족 의료 서비스 제공 기대···주민 불편 사항 해소 위한 셔틀버스 운행 등 대안 마련

NSP통신-담양군 신축 보건소 설계도. (사진 = 담양군)
담양군 신축 보건소 설계도. (사진 =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추진하는 보건소 이전신축 사업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담양군은 보건소 이전신축 건축설계 공모에서 아이에스피 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응모작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신축 보건소는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1만 7000여㎡, 총면적 7000여㎡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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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이전 신축 대상지는 한국대나무박물관 옆 부지 일대로, 담양군은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 보건소의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생활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국대나무박물관과 농업기술센터 사이 천년광장과 연계해 보건 서비스 이외에도 군민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와함께 군은 신축 보건소 관련 교통 여건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에서 도보로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과 인근 버스정류장 추가 지정 등 여러 가지 대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새롭게 지어지는 보건소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오는 2025년 초에 착공될 수 있도록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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