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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반값임대주택 ‘햇살둥지사업’ 영도 입주식

NSP통신, 최인락 객원기자, 2013-08-22 12: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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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에너지 성영진 대표 건물제공, 대학생 6세대 입주

NSP통신-햇살둥지사업으로 말끔하게 단장돼 지역 대학생들에게 저렴하게 제공될 영도구 태종로 반값임대주택. (영도구 제공)
햇살둥지사업으로 말끔하게 단장돼 지역 대학생들에게 저렴하게 제공될 영도구 태종로 반값임대주택. (영도구 제공)

[부산=NSP통신] 최인락 객원기자 = 빈집을 리모텔링해 대학생이나 저소득서민층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부산시의 ‘햇살둥지사업’이 영도구에서 펼쳐진다.

영도구는 오는 26일 영도구 태종로의 한 종교건물을 ‘햇살둥지’로 리모델링해 허남식 부산시장과 어윤태 영도구청장,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빈집으로 방치돼 있던 건물을 건물주(태종에너지 성영진 대표)와 협의, 지난 5월 리모델링에 들어가 입주가 이뤄지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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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연면적 300㎡ 규모로 방치돼 있었으나 리모델링을 통해 1층 5실, 2층 5실 등 모두 10실의 원룸으로 개조됐으며 해양대와 고신대생 6세대가 보증금 100~150만원에 월 15만~25만원의 임대료를 내고 입주할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햇살둥지 사업은 연중 시행되므로 빈집 소유자와 입주 희망자는 영도구청 건축과에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실수요자 중심의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인락 NSP통신 객원기자, rem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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