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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승철 기자 = 동부건설(005960)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약 2819억원 규모의 공사를 낙찰받아 실적 ‘기대’를 나타냈다.
낙찰받은 공사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로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서 장현동 일원까지 3582m 길이의 터널과 정거장 1개소 등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동부건설은 7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가 1조 6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발주로 국내 약 30여개 건설사가 사활을 걸고 수주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동부건설은 지난 2019년 턴키 방식의 1공구 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2공구까지 수주함으로써 총 10개 공구 중 2곳의 시공을 담당, 철도 공사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올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민간투자사업(GTX-B)과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에도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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