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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조용호 기자 = 여수시와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는 지난 8일 율촌면 결손가정을 찾아 학생용 책상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자녀들의 공부방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고령과 장애로 일을 할 수 없는 조부모가 2명의 중학생 손자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들 가족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도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여수우체국 집배원 365봉사단이 집 안팎 쓰레기 처리와 도배장판 교체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도 했다.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 배선웅 사장은 “8년째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하고 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호 NSP통신 기자, cho554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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