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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3 정원드림프로젝트 ‘나빌레라 정원’ 대상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11-13 15:36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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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대상을 수상한 나빌레라 정원 모습. (사진 = 오산시)
대상을 수상한 나빌레라 정원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의 ‘나빌레라 정원’이 최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정원드림프로젝트) 최종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는 정원드림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프로젝트로 정원 분야 전공 청년들이 정원작가의 멘토링을 통해 도시 유휴공간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프로젝트에서 ‘우리꽃, 우리식물, 우리정원’을 주제로 오산권역을 비롯해 전국 5개 권역(오산, 춘천, 대전, 전주, 구미)에서 총 25개소의 정원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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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개 수상 분야(대상 1, 최우수 예비 작가상 2, 우수예비작가상 3)에서 오산에 조성된 2개의 정원이 대상과 우수 예비 작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원동 보행자도로에 조성된 푸실푸실팀의 ‘나빌레라’가 영예의 대상을, 풍경가들팀 ‘상생 물둘레’가 우수 예비 작가상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이번 프로젝트로 꿈두레 도서관 내외에 조성된 ▲동산바치팀 ‘인연 ; 엮은이’ ▲늘봄팀 ‘Shelter’ ▲누네띠네팀 ‘Chill-in Garden’정원 3개소도 수상은 못했으나 수상작과 함께 정원문화 공간으로 지역주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1년부터 정원드림프로젝트를 통해 매년 5개씩 총 15개의 학생정원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마을정원, 작은정원 등 지속적인 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정원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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