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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정천면 갈거지구, 행안부 재해예방사업 선정 쾌거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3-11-09 11:4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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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진안군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진안군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정천면 갈용리 갈거지구(수암마을-무거마을)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최종 선정되면서 4년간 국비 68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갈거지구는 지난 2016년, 2019년, 2020년 태풍 및 집중호우로 건물 및 농경지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침수지역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진안군은 2024년~2027년까지 총사업비 136억원(국비68억, 도비41억, 군비27억)을 투입해 갈거천 3㎞ 정비 및 노후 교량의 재설치 등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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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갈거지구 정비사업의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하고, 행안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국비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해당 지역의 침수피해를 예방해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 영농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 보호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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