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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열린 조원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심각한 주차난을 겪던 조원시장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인근주민과 시민들이 불편을 덜게 됐다.

조원시장은 인근에 주택이 밀집해 있고 전용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차난이 심각했다. 공영주차장이 들어섬에 따라 주차난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조원시장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743.74㎡, 지상 2층 규모로 차량 29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올 2월 공사를 시작해 10월 완공했다.

8일 열린 ‘조원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은 감사패 전달, 테이프커팅, 한마음 축제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승원 국회의원, 김병곤 조원시장 상인회장, 지역 주민,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원시장 상인회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승원 국회의원 등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해온 조원시장 공영주차장이 드디어 완공됐다”며 “공영주차장이 조원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주민들의 주차난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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