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포항해경, 위험물 컨테이너 사고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3-09-26 16:21 KRX7
#포항시 #포항해양경찰서 #위험물 #합동훈련

위험유해물질(HNS) 복합사고 대응 훈련을 통해 위기관리 역량 확보

NSP통신-포항해양경찰서는 26일 포항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인근 해상에서 위험유해물질(HNS) 사고를 대비한 2023년 민·관·군 합동 위험물 유출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포항해양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는 26일 포항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인근 해상에서 위험유해물질(HNS) 사고를 대비한 2023년 민·관·군 합동 위험물 유출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26일 포항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인근 해상에서 위험유해물질(HNS) 사고를 대비한 2023년 민·관·군 합동 위험물 유출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위험물 컨테이너 화물을 선적한 선박에서 화재·폭발로 인한 복합사고를 가상으로 多기관이 육·해상에서 합동대응하는 민·관·군 결속력(팀워크) 강화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해상에서 위험유해물질이 유출될 경우 ▲물질정보 파악 ▲현장통제 ▲인명구조 ▲물질탐지 ▲화재·폭발방지 ▲현장제독 ▲ 긴급예인 등 대응 매뉴얼이 현장에서 작동이 가능한지 점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G03-9894841702

화학사고는 어느 한 기관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북부소방서, 해군항공사령부, 대구지방환경청,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시, 해양환경공단 등 12개 기관 및 단·업체가 참가했고 인원은 약 190명, 해경함선 5척, 민간선박 3척, 소방차 2대, 제독차 2대, 구급차 1대 등이 동원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위험유해물질(HNS) 유출사고에 신속한 사고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사고수습 및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