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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환 김포경찰서 서장이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에서 현장 지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경찰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경찰서(서장 박종환)가 20일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에서 폭발물 테러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훈련은 김포경찰서 주관으로 경찰 초동대응팀 및 경찰특공대, 김포시청, 김포소방서, 육군17사단 101여단, 김포골드라인 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실제 폭발물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폭발물 탐지 및 제거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경찰서)

훈련은 최근 흉기 난동 및 폭파 예고 등 이상동기 범죄로 인한 테러 위험성이 증대됨에 따라 승객 대피 유도, 폭발물 탐지 및 제거, 용의자 검거 등 실제 폭발물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박종환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경찰 및 유관기관의 테러 대응 능력을 한층 향상시키게 되었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치안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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