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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14일과 15일 2일간 80여 명이 참여하는 ‘액션그룹 워크숍’ 을 개최한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14일과 15일 2일간 80여 명이 참여하는 ‘액션그룹 워크숍’ 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인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14일 행사에는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의 축사를 시작으로 액션그룹 운영지침 강연, 액션그룹 사례발표,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액션그룹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 주체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민간 자생 공동체조직이다.

강연에서는 액션그룹 운영 지침에 대해 설명했고, 사례발표에서는 총 23팀의 액션그룹들이 그룹별로 해결하고자 하는 지역 현안,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시간에서는 사업 추진 중에 겪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주체인 액션그룹 발굴은 이제 걸음마 단계”라며 “향후 지속적인 액션그룹 발굴을 통해 지역 문제를 지역 주민 스스로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네크워크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행사에서는 정회훈 대구경북연구원 박사가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연차별 체계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이미나 경북경제진흥원 박사가 액션그룹 활성화에 필수적인 공동체 조직 발굴 및 육성에 대한 발표를 하며 워크숍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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