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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5일 ‘취학 전 장애아동, 놀면서 자란다!’ 하반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촉진하고 또래들과 어울릴 기회 제공하며 통합 수업을 통한 다양성과 포용 경험으로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개선해 장애아동의 입학 생활 적응을 적극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장애아동과 통합교육을 희망하는 비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오감활동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고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를 표현할 수 있는 상황을 유도하며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어 수업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보건소는 지난 3월 ‘광양중마유치원’을 시작으로 6월 ‘광양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9월 통합교육을 희망하는 병설유치원과 연계해 추가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9월에는 의녀 의상 입고 다양한 약재를 이용한 한의원놀이, 클레이를 이용한 촉감놀이와 보름달 토끼 되어보기, 숯과 목판을 이용한 탐구놀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장애아동들은 장기간 입원과 외래치료로 인해 또래들과 어울릴 기회가 부족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함께 생활하며 건강한 상호작용을 하고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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