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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5일 김포시민회관에서 승강기 이용객과 유관기관의 사고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훈련에는 김포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및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와 함께한 이번 훈련에는 승강기 안전관리자 및 아파트 입주민 등 30여 명이 참관했다.

훈련은 갇힘 사고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승강기에 갇힌 승객을 구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승강기 안전공단 인천서부지사에서 훈련에 참관하는 승강기 안전관리자 및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 시 주체별 대응방법 안전한 승강기 이용방법 등 승강기 안전관리 교육도 실시했으며 대형스크린을 통해 참여자들의 훈련 상황을 실시간 중계하며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시가 50만 대도시로 성장함에 따라 관내 승강기 대수도 그만큼 증가했다”며 “이번 승강기 훈련을 통해서 더욱 안전한 시가 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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