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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토지신탁)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대한토지신탁(대표 박종철)은 전북 전주시 ‘개나리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추진준비위’)’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기초단계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정개발자 우선협상대상 신탁사 지정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개나리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일대 9400여 평 택지를 정비해 700여 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향후 대한토지신탁은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토지등소유자 전체 동의 절차를 거쳐 ‘지정개발자(사업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정개발자 방식 신탁재건축은 조합 설립 절차 없이 신탁사가 사업 추진과 초기 자금조달을 전담하므로 진행 속도가 빠르고 금융비용 등의 절감 효과가 크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신탁방식 정비사업 명가의 노하우와 정책적 이점을 살려 안정적이면서도 신속하게 사업을 성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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