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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앞 줄 가운데) 주재로 진행된 ‘2023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평생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 의장인 이 시장이 주재한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글로벌평생학습관 운영 관련 보고, 평생학습 주요 현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박준석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병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 김범식 수원시주민자치협의회장 등 신규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평생학습 정책을 고도화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 여건과 수원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수원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3~2028)’을 수립하고 있다.

현재 ‘수원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시민 의견을 평생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 1950명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 관련 설문조사를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한 이후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전 세계가 인정하고 공감할 수 있는 평생교육 체계와 사례를 만들어왔다”며 “평생교육협의회와 평생교육 기관이 더 많이 소통하고 협업해 모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평생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위촉직 위원 10명과 당연직(수원시장, 시민협력국장)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촉직 위원은 수원시의회 의원, 평생교육·장애인교육 전문가, 평생교육 관계기관 운영자 등이다.

협의회는 ▲평생교육진흥시행계획의 수립·시행·평가 ▲평생교육진흥시책의 평가·제도 개선 ▲평생교육 관련 기관 간 협력·조정 ▲시 평생학습관 설치·운영 ▲장애인 평생교육진흥계획 수립·시행·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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