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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어르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행정’에 나선다.
어르신 공동시설인 경로당 1곳당 30만 원씩 ‘긴급 냉방비’를 지급하기로 영암군이 결정한 것.
이번 지원은 지난달 30일 ‘폭염 경보’ 발효 등 폭염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등 어르신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무더위쉼터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전기료 부담 걱정을 덜고, 함께 서로를 살피며 더위를 피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영암군은 이달 중순까지 긴급 냉방비 지급을 마치기로 했다.
아울러 영암군은 낡고 오래된 경로당 에어컨도 하나씩 교체해 나가고 있다.
시원하고 쾌적한 무더위쉼터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과 에어컨 청소·소독 등 전염병 예방 조치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에 어르신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폭염 기간 동안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충분한 물을 마셔서 어르신과 영암군민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 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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