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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위험 상황에서 아동을 보호하고자 진안군의료원과 연계해 3일, 10일, 17일 총3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님과 아동은 응급상황 시 대처법을 듣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오늘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족의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진안군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지역 내 안전에 취약한 아이들이 주변에 위급상황이 발생해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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