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견공본가는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내 애견센터에 강아지 건강식 브랜드인 멍이장군을 입점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1일 국내 공항에서는 처음으로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동편 1층에 문을 연 애견센터(면적 92.5㎡)는 해외·지방 출장이나 여행 등으로 반려견을 집에 홀로 남겨둬야 하거나 동행할 수 없는 공항 이용객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애견 위탁 서비스 시설이다.
센터에서 위탁받는 개는 최대 55마리로 개인당 최대 10마리까지 맡길 수 있다. 55마리가 다 차면 더 이상 받지 않는다. 센터는 견주에게 성향·음식·질병 등 21가지를 질문하고 상담을 거쳐 위탁을 결정한다. 맹견은 맡길 수 없다.
센터는 공항에서 개를 인계받는 공간이고, 위탁이 결정된 개는 영종도의 애견호텔로 옮겨진다.
견주들은 애견센터에서 반려견들을 위한 다양한 용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 곳에서는 한의학 박사인 견공본가 류홍선 대표(한방동물의학연구회 부회장)가 직접 연구, 개발해 제품으로 상용화해 센터 입점을 마친 강아지 보약 ‘멍이장군’ 외 ‘멍이 장군 뼈튼튼 플러스’도 구매가 가능하다. 앞서 류 대표는 서울산업진흥원의 기술상용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팰릿사료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멍이장군은 가수 신나라, 라윤경, 한서경 외 영화감독 윤학렬 등이 홍보대사를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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