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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중국사무소는 지난 22일 중국 광시장족 자치구 베이하이시 도서관에서 ‘군산새만금 문화학당’ 개강식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베이하이시 및 베이하이시 도서관 관계자를 비롯해 군산시 중국사무소와 50여 명의 베이하이시 문화학당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산의 역사와 문화, 관광, 그리고 한류열풍을 타고 중국인들이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한국어, K-영화, K-드라마 등의 분야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군산 새만금 문화학당’은 지난 2014년 칭다오시(靑島)에서 시작한 이후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군산 중국사무소 사업으로, 중국 내 친(親) 군산 네트워크 확보와 중국에 군산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옌타이시(烟台) 등 8개 도시에서 총 28회 개강과 1300여 명이 수강했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베이하이 시민들이 군산시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문화학당에 직접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군산 새만금 문화학당을 통해 중국이 우리나라와 군산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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