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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는 2023년산 안동 단호박을 일본에 200톤 수출을 목표로 7월 말까지 안동와룡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집하 및 상차작업을 한다.
24일 안동와룡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생산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단호박 수출 상차식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단호박은 와룡꿀단호박작목반 40여 농가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높은 와룡면 지역에서 생산한 물량으로, 일본 현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품종을 전략적으로 재배해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로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한 단호박은 색이 선명하고 크기가 일정한 상품을 세척·선별하여 수출업체 CR상사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는 단호박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자 품질향상에 필요한 영농자재와 수출 물류비를 지속 지원하고 있다.
안동와룡농협산지유통센터는 지난 2022년 일본과 홍콩 등지로 단호박 48톤, 고구마 50톤, 감자 8톤을 수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내외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인들이 정성을 다해 키운 단호박을 수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안동농산물의 수출이 더욱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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