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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흥지역의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하는 대덕전자 등 모 기업 6개소와 지역 협의회 발대식이 19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에서 개최됐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주택)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김진현)는 상생협력사업 참여 기업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기업별 상생협력 활동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 정부는 다양한 제도적·재정적 지원해 지역 안전보건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선 안산, 시흥지역 대표 기업 안전보건관계자들이 모여 그간의 중소 협력업체 지원내용을 논의 했으며 특히 대덕전자는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안전보건 상생협력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은 “지역 대표 기업들이 모여 지역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한 상생협력 활동을 공유하고 적용하면 개별 중소업체들의 산업재해 예방뿐 아니라 더 나아가 지역 전체에 안전문화가 정착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모기업과 협력업체가 공동으로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는 자율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함으로써 협력업체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기업 생태계 내에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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