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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수원시 공직자들과 학생들이 탈 플라스틱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9일 청소년들과 함께 시청 본관 로비에서 탈 플라스틱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수원시 청소자원과 공무원들과 페이스튼국제학교 학생 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플라스틱 사용자제’ ‘텀블러·장바구니 사용’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박요한 더코너스톤 대표가 후원한 대나무 칫솔 500개를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탈 플라스틱은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가 함께 지속해서 노력한다면 지구 온도 1도를 낮추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함께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탈 플라스틱사회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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