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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완주군의회)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이 지난 5일 봉동읍 둔산리에 소재한 카페에서 완주군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옥선 완주군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함께했으며,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완주군 어린이집연합회는 10년만에 민간과 공공이 통합해 운영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측은 보육교사 연수와 보육시설 종사자 한마음대회와 관련된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출생율 감소로 어린이집 반별 정원이 충족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해 교사 인건비 지급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원장이 자부담하는 지출이 비용이 늘어가고 있다며, 환경개선비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심부건 의원은 “저출산으로 인해 영유아의 감소가 뚜렷해지고 있어, 어린이집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와 협의를 통해 추진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아보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기적인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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