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김미정 부시장이 개장을 앞둔 군산야외수영장과 파크골프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오는 7일부터 개장하는 군산 야외수영장은 부지면적 약 1만1617㎡로 쾌적한 공간에 연령대별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 어린이풀, 유아풀이 조성돼 있다. 또 워터슬라이드 2개소, 종합놀이시설, 분수대를 비롯해 카페테리아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시는 야외수영장 개장을 위해 이용객 휴식용 데크와 샤워장 시설을 보수하고, 수조 청소와 바닥 탄성포장을 했으며 물놀이시설 안전성 검사와 수질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입장객은 1일 2800명으로 제한하고 2부제로 운영한다. 1부 입장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2부 입장객은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다음 달 20일까지 45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생말(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은 18홀(약1만5000㎡)로 내년까지 15억원을 투입해 조성할 예정으로 수송파크골프장 이용자 지속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 예방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또 생말(체육)공원 내 조경 및 운동시설 재정비로 우범지역 발생을 억제하고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공원 활용율 제고 및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미정 부시장은 “수영장 본격 운영 기간을 맞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들이 편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군산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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