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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주관으로 외국인 고용사업장 9개 업체와의 화재 안전협력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평택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 주관으로 외국인 고용사업장 9개 업체와의 화재 안전협력 간담회가 열렸다.

협의한 안건 중 평택소방서와 사업체 간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 교육자료 제공 등 실시간 오픈채팅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중인 오픈채팅방에선 ▲사고사례 전파로 재난예방 경각심 고취 ▲안전·예방조치 우수사례 등의 정보공유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등 안전매뉴얼 제공 ▲소방관련 개정 법령사항 제공 및 질의, 응답 등이다.

향후 관내 200여개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주변 업체에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국어 이해 부족에 따라 정보수집, 상황판단 및 대처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라며 “사업장 안전환경 개선 및 주기적인 소방안전교육 등 사업주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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