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 이종훈 부군수가 30일 군민회관에서 이임식을 갖고 1년 여 간의 장수군에서의 업무를 마무리했다.
이종훈 부군수는 지난해 7월 12일 부임 후 재직기간 동안 장수군 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실현에 한몫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내 각종 재난현장과 주요 사업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발로 뛰는 행정’을 몸소 실천했으며, 정부부처,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공모사업 신청, 국가예산 확보 등에 힘썼다.
무엇보다 장수군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장수군 100만 관광거점 조성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해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장수군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종훈 장수군 부군수께서 지난 1년 동안 보여주신 적극적인 자세는 장수군 공직자들에게 모범이 되고, 큰 교훈이 됐을 것”이라며 “장수군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종훈 장수군 부군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장수군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장수군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새로운 곳에서도 장수군 발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출신의 이 부군수는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9년 전라북도 기획조정실 대도약기획단장, 2020년 일자리경제본부 일자리경제정책관을 거쳐 2022년 7월 장수군 부군수로 취임했으며, 2023년 7월 전라북도 에너지수소산업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