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포시학교운영협의회 제25기 발대식에 관계자들이 함께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학운협)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회장 조진호)가 지난 16일 김포교육지원청 아라홀에서 제2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김포시 초·중·고 운영위원들과 김주영 국회의원,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홍원길 도의원, 백경녀 교육장, 학운협 고문·자문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학운협은 조진호 회장의 취임식과 백경녀 교육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부회장, 이사, 자문위원 등을 위촉했다.

이와 함께 25기 학운협 추진 목표와 정담회, 안전 캠페인, 분과회의, 융합문화콘서트, 화합愛한마당 등 연간계획을 발표했다.

제25기 김포시학운협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내빈들 모습. (사진 = 김포시학운협)

김주영 의원은 “김포의 어려운 학교 문제의 해법을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해법은 조금씩 양보하는 것 말고는 없다고 생각한다. 당사자들이 들어가서 하는 회의들은 좀 더 거칠어질 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그런 분들이 중간에서 많은 역할을 해야 하며 여기 계신 분들이 그런 역할을 해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조진호 회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밝게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녀 교육장은 “25기 학운협 발대식을 축하드리면서 새롭게 출발한 출범하는 25기 임원님들 더 힘차게 또 김포교육 발전을 위해서 도와주시고 함께 하실 걸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제25기 김포시학운협에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가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학운협)

조진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며칠 사이에 우리 학운협은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가에 대해 생각을 해봤다. 최근에 저희는 다양성 그리고 교육공동체 간의 협력 그리고 열린 공동체에 집중을 하고 있다”며 “교육공동체 간 협업 그리고 목소리를 같이 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인정하되 같은 목소리를 낼 수 있는데 좀 더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다양성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좀 더 노력해 조진호의 학운협이 아니라 25기 우리 집행부와 임원들과 같이하는 운영위원들의 학운협이라고 생각하고 저도 우리 학운협이 튼튼해지는 데 일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