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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반려동물테마파크, 반려동물과 이별하는법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6-18 20:0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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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8일 펫로스 증후군 특별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오산시반려동물테마파크)
18일 펫로스 증후군 특별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오산시반려동물테마파크)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반려동물테마파크가 18일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올바르게 이겨내는 방법을 주제로 ‘펫로스 증후군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펫로스 증후군’은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후 심리적으로 겪게 되는 우울증 증상을 말한다.

대상이 동물이지만 가족과의 사별로 겪게 되는 우울감, 무기력감, 수면 문제, 침투적인 부정적인 생각, 회피 증상 등 정신적인 고통이 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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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피하려 하지 않고 미리 이별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교육에는 펫로스 심리상담센터 ‘안녕’의 조지훈 원장이 강사로 나서 펫로스 증후군,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이겨내는 방법 등을 강의했고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펫로스 증후군을 제대로 이해하고 증상을 올바르게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복식호흡을 통한 마음챙김 명상을 배우고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세미나 주제와 맞는 뜻깊은 선물로 오산시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직접 제작한 ‘반려동물 가족사진’을 전달해 참여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했다.

조지훈 펫로스 심리상담센터 안녕 원장은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용하려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것은 잊어버릴 수도 괜찮아질 수도 없는 일이기 때문에 어쩌면 반려동물을 맞이한 순간부터 선택한 것으로 우리는 기꺼이 마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산시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및 행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및 행사 등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반려동물테마파크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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