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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는 15일 3층 상황실에서 낭만문화축제위원회 위원, 전문가, 시의원, 시민대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2023 구미라면 축제’ 착수보고회 및 라면 축제 기획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앞서, 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축제, 스토리가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자 축제컨설팅, 공연기획, 교통, 축제감독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고, 세대별 시민대표(20~60대)를 모집해 '구미라면 축제 기획위원회' 를 구성했다.
행사에서는 ‘2023 구미라면 축제’ 의 추진방향·콘셉트에 대한 설명과 대중들에게 가장 효과적 홍보 수단으로 활용될 공식 엠블럼과 캐릭터가 시연됐으며, 시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성공전략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과 구미시의회 의원들의 권고가 제시됐다.
시는 지난해 라면축제가 이색적인 소재로 이목을 끌었다면, 올해는 ‘맛보고, 만나고, 함께 즐기는 라면의 모든 것’ 이라는 테마로, 오는 11월 10일부터 3일간 구미역 맞은편 원도심(원평동)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대만, 베트남 등 다양한 세계 라면과 누들까지 맛볼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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