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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야기가 있는 산업유산 투어’ 운영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3-06-15 18:45 KRX7
#구미시 #김장호시장 #산업유산투어 #무형자산

협약된 5개사 기업 현장과 산업화 과정의 무형자산 연계

NSP통신-구미의 산업근대화 자원을 관광하는 이야기가 있는 산업유산 투어 가 오는 20일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2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6개월간의 정기운영 일정 중 첫발을 내딛는다. (사진 = 구미시)
구미의 산업근대화 자원을 관광하는 ‘이야기가 있는 산업유산 투어’ 가 오는 20일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2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6개월간의 정기운영 일정 중 첫발을 내딛는다. (사진 = 구미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의 산업근대화 자원을 관광하는 ‘이야기가 있는 산업유산 투어’ 가 오는 20일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2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6개월간의 정기운영 일정 중 첫발을 내딛는다.

시는 지난 2022년 산업관광육성 사업이 문체부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대한민국 근대화 산업유산을 이야기 콘텐츠로 풀어내고 시나리오작가, 문화기획가, 연극감독, 배우, 시인, 문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들과 함께하며 오랜 준비과정을 거쳤다.

이번 첫 투어에서 관광객들은 현장공연 관람, 포토존, 추억의 전시관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즐기며 새마을테마공원, 코오롱인더스트리 내 오운여상, 영도벨벳, 삼성 스마트 시티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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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총 20회 진행되는 ‘이야기가 있는 산업유산 투어’ 는 지역산업 맞춤형 관광상품 육성 취지로 기획됐으며,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에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출발하고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공연형 투어는 1·3째주로 현장공연 및 제조과정, 포토존, 전시관 등의 다양한 현장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고, 2·4째주는 스토리 콘텐츠를 가이드의 해설을 통해 다양화된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소요시간은 약 4시간이다.

특히, 이번 정기운영에 참여하는 농심, SM벡셀, 삼성전자, 영도벨벳,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관련 기업들은 보유하고 있는 산업유산 자원을 자체 보강해 방문객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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