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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SC, 뉴질랜드 품목허가 획득…“오세아니아 시장 확대”

NSP통신, 김다은 기자, 2023-06-09 09:5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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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사진 = 셀트리온)
(사진 = 셀트리온)

(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셀트리온은 최근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MEDSAFE)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건선, 성인 크론병, 성인 궤양성 대장염 등 뉴질랜드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받았다. 지난 2015년 뉴질랜드에서 램시마IV(램시마 정맥주사 제형)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램시마SC(램시마 피하주사 제형)까지 허가를 받으며 뉴질랜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이번 허가 획득으로 셀트리온은 오세아니아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아니아 주요국인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에서 허가를 획득한 만큼 오세아니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과 영향력 확대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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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관계자는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에서도 램시마SC의 허가를 획득하며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여러 임상 데이터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환자 편의성까지 갖춘 램시마SC가 글로벌 시장을 지속해서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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