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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건강증진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NSP통신, 강현희 기자, 2023-05-25 11:1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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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를 수립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포상금 1350만 원을 받는다.

영암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평가’에서 전국 228개 자치단체 중 으뜸,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1위에 이름을 올린 것.

영암군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에 지역사회 현황분석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군민의 보건·복지·건강 수요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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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영암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해 생활터로 찾아가는 서비스, 연령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추가했다.

여기에 보건 분야 지역사회 산단·사업장·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내실 있는 정책을 더한 계획을 제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5월 현재, 이 계획서에 입각해 영암군보건소는 다양한 신규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모바일 헬스케어, 심뇌혈관질환 예방, 비만 예방, 한의약 건강증진, 장애인 재활 등 사업은 지역 대학·기업 등과 공조 체제 속에서 진행되며 군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지역주민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온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군민의 건강 관리능력과 수준을 더 높이는 보건행정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한 영암으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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