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를 수립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포상금 1350만 원을 받는다.
영암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평가’에서 전국 228개 자치단체 중 으뜸,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1위에 이름을 올린 것.
영암군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에 지역사회 현황분석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군민의 보건·복지·건강 수요를 반영했다.
아울러 영암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해 생활터로 찾아가는 서비스, 연령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추가했다.
여기에 보건 분야 지역사회 산단·사업장·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내실 있는 정책을 더한 계획을 제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5월 현재, 이 계획서에 입각해 영암군보건소는 다양한 신규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모바일 헬스케어, 심뇌혈관질환 예방, 비만 예방, 한의약 건강증진, 장애인 재활 등 사업은 지역 대학·기업 등과 공조 체제 속에서 진행되며 군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지역주민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온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군민의 건강 관리능력과 수준을 더 높이는 보건행정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한 영암으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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