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업무협약을 통해 로컬푸드 소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환경·동반성장·윤리 등 ESG 가치를 확산하고 로컬푸드 소비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성당은 단팥빵 5000개를 기탁해 취약계층 및 아동센터해 전달할 예정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식은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대두식품, 이성당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시 로컬푸드를 활용해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적극 동참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림 생활 실천 촉진 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기탁식에서 기부받은 단팥빵 5000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무상으로 팥을 공급, 대두식품에서 팥앙금 제조 및 이성당에서 단팥빵을 생산해 기부물품을 공급 받아 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영유아 등 57개소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aT(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약을 통해 환경·동반성장·윤리 등 ESG 가치를 확산하고 로컬푸드 소비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군산시도 동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