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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교통안전체험교육장, 코로나 엔데믹 전환 맞춰 ‘교통안전 앞장’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05-23 19:4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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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 연평균 2만 명 이상 방문…올해 어린이날 행사 재개

NSP통신-안산도시공사 교통안전체험교육장에서 어린이들이 체험 참여 가운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교통안전체험교육장에서 어린이들이 체험 참여 가운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안산도시공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교통안전체험교육장이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맞춰 교통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교통안전체험교육장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전 연간 2만여 명 이상의 어린이가 찾아왔다.

교육장은 실내 체험장과 실외 자전거교육장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쉽게 습득하도록 영상교육실과 10개의 테마별 체험부스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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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운영을 중단한 교육장은 지난해 6월 재개장과 함께 AR기술을 활용한 교육시설과 모션인식체험 ‘핸들을 돌려라’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지난해 6~12월 1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

엔데믹 전환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이 이뤄진 올해 공사는 4년 만에 어린이날을 맞아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지급하는 자체 행사를 진행했으며 안산상록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포돌이·포순이가 교육장에서 아이들과 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 등으로 교육장에는 지난달까지 모두 3831명이 방문하는 등 올해도 많은 어린이가 찾고 있다.

교육장은 평일에는 보호자를 동반한 3~9세 어린이 20~30명이 단체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개인관람은 평일 오후 4~6시, 주말인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보호자를 동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 교육장은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야외에서 운영되며 4~7세 어린이 또는 초등학생 1~2학년이 단체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더 많은 아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습관화하도록 교통안전체험교육장 본연의 기능을 높여가겠다”며 “아이들이 교육환경에 만족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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