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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750지구 수원지역 클럽, 첫 손바닥정원 조성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5-18 18:5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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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8일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이 국제로타리 3750지구 4지역 회원들과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18일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이 국제로타리 3750지구 4지역 회원들과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 클럽 회원들이 18일 수원 인계동 장다리로 회전교차로 일원에 ‘손바닥 정원’을 조성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4지역 박승윤 대표와 회원들은 수원시가 제공한 부지에 패랭이 등 화초 12종 400본을 심어 정원을 조성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범석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단장도 함께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4지역 회원들은 이날 조성한 손바닥정원을 꾸준히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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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들이 조성하고 가꾸는 열린 정원인 손바닥정원은 우리 주변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손바닥정원이 확산되면 모든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정원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이 손바닥정원 조성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클럽이 적극적으로 후원해주시고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 클럽에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시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 클럽 회원들이 손바닥정원 사업에 참여해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손바닥정원 조성 사업에 함께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 클럽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고 이날 첫 번째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 빈 곳을 찾아내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함께 열린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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