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6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행정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군위군은 지난 2월에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지역 여건 분석과 주민설문조사, 귀농귀촌인 및 청년층 의견 수렴 과정 등을 통해 현재 투자사업을 수립 중이다.
정주여건 분야, 생활인구 분야, 의료․복지 분야, 일자리․경제․교육 분야 등 분야별 사업부서장들로 구성된 행정협의체(위원장 부군수)는 사업안건에 대해 실무적 입장에서 사업 검토를 완료했으며, 향후 인구정책위원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을 결정할 예정이다.
행정협의체 위원장 이상현 군위 부군수는 “군위군은 오는 7월 대구광역시 편입을 앞두고 있으며 그에 따라 대도시 근교 전원도시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사업들을 발굴해 소멸대응기금의 목적에 맞게 소멸위험지역에서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에 근거해 행안부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인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특수 목적 자금으로 연 1조 원씩 10년간 지자체에 차등 지급하는 기금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