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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수원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과 대학생 멘토를 위촉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조례에 반영해 지난해까지 운영했던 ‘수원시 아동모니터링단’을 확대·개편한 것이다.
이들은 초·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30명, 경기도에 거주하는 대학(원)생 1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 위원과 대학생 멘토를 5개 조로 편성한다.
이날 위촉식과 아동권리교육을 시작으로 다음해 1월까지 8차례에 걸쳐 조별로 아동 권리 옹호 활동, 정책 제언 등을 한다.
주요 활동은 ▲아동의 건강권(신체·마음 건강) 침해 상황에 대한 토론·해결 방안 논의 ▲수원수목원, 농업박물관 등 탐방 ▲2024년 아동권리달력 만들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이다.
위촉식에서는 최승래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이 아동 위원과 대학생 멘토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후 아동학대예방교육(최정열 수원남부경찰서 경장), 아동권리교육(전재찬 아동보호전문기관 간사)이 진행됐다.
2022 수원시 아동모니터링단은 지난해 6개 분야의 21개 정책을 시에 제안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회가 아동의 참여와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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