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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국토부-경기도, 서민 울리는 전세사기 칼 빼들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4-24 16:41 KRX7
#화성시전세피해 #전세피해대처 #전세피해자사망
NSP통신-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 두번째)과 원희룡 국토부장관(오른쪽 첫번째)이 전세사기 피해방지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 = 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 두번째)과 원희룡 국토부장관(오른쪽 첫번째)이 전세사기 피해방지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함께 최근 서민들을 울리며 극단적선택으로 내몰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 대처를 위해 행동에 나섰다.

앞서 10일 정명근 화성시장은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면담하고 이어 24일 원 장관이 ‘화성시 전세피해방지 지원상담센터’에 방문하면서 전세피해 방지를 위한 두 기관의 협력 네트워크가 마련됐다.

정부 차원의 전세피해 특별법 추진과 경기도, 화성시의 전세피해 방지센터가 운영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실효적인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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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19일 긴급TF팀을 꾸리고 ▲전세피해 방지센터 운영 ▲긴급 주거 지원 ▲공인중개사 전수조사 ▲재발 방지 모니터링 등 대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상담센터를 통해 피해상황 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공인중개사를 전수조사 해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수사기관과 공조해 고발조치하는 등 엄단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전세피해 방지를 위해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하는 한편 삶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서민을 절벽으로 내모는 행위에 엄정 대응하는 등 전세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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