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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술을 절제하기 힘든 시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단주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18일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홍종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등록회원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알코올 단주 ‘12단계 촉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알코올 중독 극복을 위한 12가지 덕목 알기, 회복에 대한 경험나누기, 음주조절 능력의 상실과 삶에 무력함을 인정하고 도움 청하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알코올 의존자의 단주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인 건강을 회복해 온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단주를 희망하는 20세 이상 오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접수 후 참여 가능하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장애관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홍종우 센터장은 “앞으로도 관내 등록 정신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재활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며 만성정신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 능력이 부족한 회원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 및 건강한 생활 영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성정신질환자에 대한 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 경기도 치료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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