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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일 부군수 주재로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소싸움축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청도소싸움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심의를 했으며,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 한전청도지사 등 유관기관 위원뿐만 아니라 축제 관련 교통질서, 음식점 위생점검, 유사시 구호조치 업무 등의 각 소관부서 팀장들이 참석해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토의 및 심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막전 행사장 내 밀집 및 정체요인 파악 ▲넓은 주차장과 행사장 간의 이동 동선 점검 ▲좁은 보행로 등 병목구간 적정한 안전요원 배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행사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상열 부군수는 “지난 정월대보름행사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노하우를 발휘해 다가오는 소싸움축제에서도 축제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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