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LG전자, ‘인터솔라 2013’서 태양광모듈 신제품 수상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3-06-24 11:33 KRD7
#LG전자 #인터솔라2013 #태양광모듈신제품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LG전자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솔라 2013(Intersolar 2013)’에서 태양광 모듈 신제품 ‘모노엑스네온(MonoX™ NeON)’을 선보여 ‘인터솔라 어워드(Intersolar Award)’ 태양광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LG전자의 ‘모노엑스네온’은 기존 일반 모듈 대비 최대 6% 많은 양의 전기를 생산하는 고효율 제품으로 정교한 반도체 공정 기술을 도입해 일반적으로 태양광 발전 시 생기는 전기 손실 현상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효율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셀의 후면에서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양면 발전 구조’를 갖춰 태양광 각도가 낮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시간의 발전량을 향상시켰다.

G03-9894841702

인터솔라 어워드는 태양광과 태양열, 태양에너지 프로젝트 등 세 부문에서 총 8개의 본상을 수여하는데 태양광 모듈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LG전자 ‘모노엑스네온’이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솔라 어워드에서 아시아 업체가 본상을 수상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지금까지 태양광 산업 선진시장인 유럽 및 북미권 업체들이 주로 본상을 수상해왔다.

한편, 인터솔라 어워드(Intersolar Award)는 ‘인터솔라 EU’가 주최하며 태양에너지 관련 혁신적인 제품 및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태양에너지 학계, 업계, 미디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