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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읍, 도시재생 사업일환 전통시장 선진지 견학

NSP통신, 강현희 기자, 2023-03-27 15:05 KRX7
#영암군

(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은 영암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매일시장 내 먹거리 특화상점가 조성사업의 양성교육생과 담당공무원 및 영암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장 등 15명이 사업 역량강화 및 벤치마킹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참석자들은 야시장과 청년몰 조성의 우수 사례로 꼽히는 광주 송정역시장, 예술과 전통시장이 퓨전된 대인예술시장과 교통 및 주차시스템의 선진화가 돋보이는 말바우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각 상인회의 활동과 활성화를 위한 과정 및 청년들의 가게 운영 노하우 등을 청취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전통시장에서 기존상인과 청년상인이 함께 공존하는 방식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공유했다. 요즘 트렌트인 레트로(복고) 분위기를 적극 활용하면 전통과 젊은 세대를 연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다른 도시의 먹거리 상점 운영방안 답사를 통해 보다 넓은 시야를 갖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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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견학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참석자들의 열정이 더 커진 것 같다. 이번 견학을 통해 비교·분석된 내용들을 사업 진행의 세부 과정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다양한 사례들을 우리군에 효율적으로 적용하고 나아가 우리지역만의 특성과 정체성을 더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쇠퇴한 영암군 중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영암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먹거리 특화상점가는 지난 1월 ~ 2월 상생상가 입주자 모집공고 후 3월 현재 양성교육 진행 중으로, 입주자 양성교육 후 4명을 선발하여 먹거리 특화 상점가를 운영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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