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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유소년 선수 사망 관련 사과문 발표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03-17 16:01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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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길 대표 “진심으로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NSP통신-김포FC 서영길 대표가 유소년 선수 사망 관련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포FC)
김포FC 서영길 대표가 유소년 선수 사망 관련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포FC)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포FC 서영길 대표가 17일 지난해 4월 발생한 유소년 선수 사망 사건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서영길 대표는 사과문에서 “고인이 된 선수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사죄를 드린다”며 “차후 엄정하게 대처해 철저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관련 지도자 3인에 대한 비상대책위원회 의결 사항을 통해 관련자 조치를 취하고자 했으나 규정과 행정이라는 명목하에 유족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늦게나마 유족분들의 뜻을 받들어 논란이 됐던 지도자 3명에 대해 직무 정지를 조치했고 차후 엄정하게 대처해 철저하게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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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대표는 “이번 일을 계기로 현재 남아있는 다른 선수들 지도를 위해 새로운 지도자 선임 및 유소년 선수 관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발생한 김포FC 유소년 클럽 소속 선수의 사망사건은 2023년 1월 스포츠윤리센터의 징계 요청 결정에 따라 현재 대한축구협회에서 징계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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