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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산지역 경기도의원, 택시 노조와 정담회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03-06 12:49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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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택시요금 조정 정책 등 논의

NSP통신-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민주당 안산지역 경기도의원들이 택시노조와 정담회를 열고 택시요금 조정 정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민주당 안산지역 경기도의원들이 택시노조와 정담회를 열고 택시요금 조정 정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규·김태희·장윤정·정승현·강태형·이기환·김철진 민주당 안산지역 경기도의원은 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택시노조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 택시요금 조정 정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관계자 및 택시회사 관계자 11명, 경기도청 택시교통과장 등이 참석했다.

신동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안산지부장은 “경기도 조례에 따르면 2년마다 의무적으로 운임·요율 조정 여부를 검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현행 택시요금은 2019년 5월에 조정된 후 3년 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보류된 상태이다”라며 “또 2019년 이후 주 연료인 LPG 가격이 34.5%가 인상되고 소비자 물가지수가 8.5%, 최저임금이 8.8% 인상돼 택시업계의 경영환경이 더욱 열악해짐에 따라 원가 보전 및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택시요금 조정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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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교통국 택시교통과장은 “택시업 종사자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오늘 말씀하신 의견들을 수렴하고 검토해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승현 도의원은 “간담회를 통해서 해당 부서에서 택시업계의 입장을 반영하려는 의지를 보았고 집행부에서도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해당 부서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역할이 더욱 필요하며 우리도 여러분들의 입장을 대변해 충분히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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