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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업입지 정보공유 통한 기업맞춤형 입지제공 나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3-02-14 17:04 KRD7
#경북도 #이철우도지사 #국토부 #미분양자료

도내 단지별·업종별 미분양 관련 자료 조사·공유 활용

NSP통신-경상북도는 산업단지별 업종별 미분양 현황, 분양가격 등을 일제히 조사하고 기업유치부서 및 기관과 공유해 기업이 원하는 입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입지 제공에 나선다. 미분양산업단지 참고자료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산업단지별 업종별 미분양 현황, 분양가격 등을 일제히 조사하고 기업유치부서 및 기관과 공유해 기업이 원하는 입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입지 제공에 나선다. 미분양산업단지 참고자료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산업단지별 업종별 미분양 현황, 분양가격 등을 일제히 조사하고 기업유치부서 및 기관과 공유해 기업이 원하는 입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입지 제공에 나선다.

현재 산업단지별 통계정보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연구원에서 운영중인 산업입지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나 산업단지별 미분양 면적만 확인이 가능해 기업 및 투자유치 관련기관은 업종별 미분양 현황 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

경북도에서는 산업입지정보센터, 팩토리온시스템의 기본자료를 바탕으로 시군과 협업해 산업단지별, 업종별 미분양자료를 파악하고 관련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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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 따르면 총 155개 산업단지 중 34개소에 개발 중이거나 즉시 입주 가능한 미분양용지 9.275㎢ 가 남아있으며 포항, 경주, 구미 등을 제외하고는 대규모 투자가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업종별로는 이차전지, 화학물질제조업 등의 입주 가능 부지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기업들의 원활한 입주를 위한 업종 변경 확대, 업종 중복지정, 네거티브존 활용 등을 통한 유치업종 다양화로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산업입지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관련부서와 긴밀히 정보 공유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입지를 제공해 신속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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